서대전역 대테러 및 화재대응 훈련. (사진= 대전 중구) |
을지연습 2일 차인 20일, 중구는 서대전역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테러,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서대전역, 제1970부대, 중부경찰서,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중구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과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해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강화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위험지역 접근 통제 등 초동 조치 등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한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실제훈련. (사진= 대전 대덕구) |
훈련에는 대덕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1970부대 4대대·대덕경찰서·대덕소방서·한남대학교 등 관계 기관 10곳 160여 명이 참여했다.
유성구 2024년 을지연습 폭탄테러 실제훈련. (사진= 대전 유성구) |
이번 훈련은 지족역에서 거동수상자를 목격한 역무원의 신고를 받아 유성구청, 1970부대 3대대,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대전교통공사 지족역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를 통해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동구 을지훈련 일환 '세계 전투식량을 먹어보다'. (사진= 대전 동구) |
전시상황을 간접 체험해 보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전투식량 체험을 실시했으며, 특히 스페인·프랑스·한국 3개 국가의 전투식량을 소개하고 시식 체험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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