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일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관내 1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김제시 제공 |
지난 2022년 25개소, 2023년 42개소에 이어 2024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36개 기업체로 재협약 28개·신규협약 8개 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광스틸, 세광S&P, 지평선누룽지농업회사법인(유), ㈜푸드웨어, 김제시가족센터,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노인복지센터, 한가족노인복지센터, 국공립보듬아어린이집, 해피홈주간보호센터, (유)슈퍼와, (유)건아, ㈜지엔 13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전문과정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체 동행면접·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협력망 운영·취업박람회와 사후관리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지원·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지원사업·기업체 인사담당자 워크숍·양성평등 인식개선교육 등 주요사업 설명회를 통해 여성의 장기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도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양성평등의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여성인력 발굴 및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와 참여기업체 대상 정부일자리 미신청 지원금에 대한 신청 안내로 만족도를 더했다.
서효연 여성새일센터장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여성새일센터 간 협력망이 긴밀하게 유지되길 바라며, 여성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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