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의 주요 명소인 행락지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만안자율방범연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주요 명소인 행락지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4개의 민간단체 회원 50명의 노고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해병대안양시전우회(회장 장성환), 안양시새마을회(회장 김의중), 만안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혁재), 만안모범운전자회(회장 한기봉)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행락객이 몰리는 7~8월, 해병대안양시전우회와 만안모범운전자회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안양시새마을회는 병목안계곡에서, 만안자율방범연합대는 삼막계곡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 및 교통질서 유지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시 만안구에 소재한 안양예술공원, 삼막계곡, 병목안계곡은 수도권의 소문난 명소로 해마다 여름이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에 지난 10년간 민관합동 행락지 특별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민간 사회단체와 행락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효율적 협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는 타 지자체엔 사례가 없는 안양시 만안구만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날 주요 행락지 현장을 구석구석 방문해 "안전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지켜지고 있다"며 "올여름 시민들이 주요 행락지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안구는 이와 더불어 하계 행락철 불법주정차 및 산림 단속 특별반 등을 별도 편성해 한여름 폭염 속 여름휴가와 주말까지 자진 반납하며 근무했고, 관계 공무원·유관기관·민간 사회단체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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