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 전국 8개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관 평가서 우수성 인정

충주삼원초 발묭교육센터 '우수 발명교육센터' 현판 제막식 사진.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삼원초등학교는 20일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에서 '우수 발명교육센터' 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훈 충주삼원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이 참석해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을 축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3 우수 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8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선정 결과는 6월 발표됐다.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발명), 발명 정규과정, 1일 발명교실, 나눔 발명교실, 청소년 로봇교실 등이 있다.

또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예선, 충주발명꿈나무잔치 등의 대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발명교실과 교사 발명교육 연수도 진행하며 지역 발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을 축하하며 미래를 밝히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며 "충주교육지원청에서도 발명교육과 과학교육을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