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 대상은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며, 이 중 야탑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은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하고, 나머지 16개소 교량은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서 모든 지천 교량 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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