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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내 인구감소 지역 임신부 대상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승인 2024-08-20 11:06

박용훈 기자

충북도가 8월 초부터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중인 임신부에게 40만 원 상당의 숙박 시설 연계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이 이 사업에 발맞춰 행복한 첫 만남 응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 지역의 대표 관광단지인 벨포레 리조트를 이용하고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야 한다.

이벤트는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뿐만 아니라 벨포레 리조트 이용자의 기부 참여도 인정한다.

군은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시 제공되는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과 별도로 2만 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는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되고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충전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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