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3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인맞춤돌봄센터·아이돌봄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드린다.
여기에 스트레스 등으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에게는 전문 상담가와의 상담을 지원해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군은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 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드린다.
군 관계자는"이들이 지역사회 중요한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앞으로 이들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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