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가을 풍경 속 '국악버스킹' 선보인다

  • 전국
  •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가을 풍경 속 '국악버스킹' 선보인다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서 6회 공연

  • 승인 2024-08-20 10: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0821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국악버스킹 리플렛(1)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국악버스킹 리플렛.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24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우리 음악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악버스킹'은 기존의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통음악과 창작국악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실내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민요, 성악, 포크 음악 등 국악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 공연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의 특징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환경보호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다.

룰렛 돌리기와 국악기 관련 퀴즈 등을 통해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드로잉더뮤직'의 꿀벌 캐릭터 '꾸리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음악의 열정과 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악버스킹'을 통해 우리 음악이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버스킹' 공연은 9월 28일과 10월 5일을 제외한 9~10월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과 국악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5.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1.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5.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전 소방본부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0명에서 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송 인원 대비 비율은 지난해 0.59%에서 올해 1.8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다. 응급실..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