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을 거둔 남양주FC는 6라운드 첫 승 이후 홈경기 3연승, k4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1위와의 승점격차를 5점 차로 줄이고 순위 5위에 올라섰다.
남양주FC는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2분 이종열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로 정확히 들어가며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8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섭이 헤딩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주간의 휴식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회복됐다. 오늘 승리로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원정 3연전에서 좋은 경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FC는 8월 24일 1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강호 거제시민축구단과 20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평창 UTD, 9월 8일에는 당진시민축구단과 원정 3연전을 가진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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