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연인인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3년 10월 18일 새벽 B씨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시청한 뒤 주차장으로 B씨를 불러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조용히 헤어지는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하고 송금을 받았으며, 4000만원을 더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공소사실을 통해 밝혀졌다. 다음 기일은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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