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동포도축제, 8월 2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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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동포도축제, 8월 29일 팡파르

29(금)~9월1일(일) 3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에서. 포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 수재민 위로공연 및 수익금 기부

  • 승인 2024-08-20 10:25
  • 수정 2024-08-20 15:12
  • 신문게재 2024-08-2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8월 29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4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을 주제로 △개막식 △축하공연 △포도판매장 △체험전시행사 △추풍령가요제 등이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새롭게 준비한 '포도건강체험관'이 눈길을 끈다. 포도와 건강을 테마로한 프로그램으로 포도씨유 마사지, 포도마스크팩, 와인족욕 등을 통해 축제 관람객에게 힐링을 제공한다.

축제 방문객은 영동포도축제 판매장에서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폭염을 대비 쉼터(△포도라운지 △와인라운지)를 설치해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무료생수 2만병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 배부한다.

이외에도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축제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교육 및 설명회를 추진했으며, 키오스크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 증대와 더불어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있었던 기습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 및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최소화하며, 내년에 있을 ‘2025 영동세계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영동=이영복 기자

1. 2024 영동포도축제 포스터
2024 영동포도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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