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
조 의원은 8월 18일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직후 이재명 대표로부터 수석대변인 제안을 받았고 하루 뒤인 19일 최고위원회에서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쳤다.
충남 논산 출생으로 대전 한밭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조 의원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정책특보를 지낸 후 20대 국회에 입성해 운영위와 교육위, 21대 국회 과방위와 여가위, 당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22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당원과 국민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허락한 것은 현 시국의 엄중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크고 작음을 떠나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당대표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의 체급이 올라간 데 대해서도 "당무 수행에 있어 그만큼 더 큰 무게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의지"라며 "총력을 다해 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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