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8월 24일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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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8월 24일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서 개최

한여름밤 열리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 승인 2024-08-20 09:57
  • 수정 2024-08-20 14:46
  • 신문게재 2024-08-21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28회 박달가요제 포스터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포스터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MC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열띤 경연을 하며, 초대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초대가수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은 제천박달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제천시와 '제천박달가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8월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하여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
제27회 박달가요제 시상식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시상식
명이 참가했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 가요 계승발전, 신인가수의 발굴과 '울고 넘는 발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8회를 맞았다.

본선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1명) 1000만원,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1명) 200만원, 인기상(1명) 100만원, 참가상(5명) 30만원으로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 및 참가자에게 주어지며,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주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박달가요제가 지금처럼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천시민들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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