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
군에 따르면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대하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개선 및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자율 점검 사항 이행 실태 등이다.
또 아울러 보건소는 점검과 함께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며, 식당 운영자들의 위생기준 준수를 철저히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매년 대하축제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의 방문이 급증하는 만큼 특히 수산물 취급 업소 등에서의 식품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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