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49일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 사진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 예찰활동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49일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중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영실적으로는 안전조치 32건, 현장응급처치 71건 등 103건으로 지역 내 수상안전을 지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임원균 현장대응단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덕분에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