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 홍보물./부산시 제공 |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에이아이엠(AIM)! 인공지능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창의성(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룬다.
개막식에서는 광고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이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신진 창작자(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나라 광고의 창의성수준과 애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자 광고판의 수준이 이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광고뿐만 아니라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