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경./북부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대회를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드론 공을 상대편 진영 3m 높이 원형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드론 축구를 처음 접한 학생들을 위한 기초 드론 교육과 드론 축구 교육에도 나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3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드론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가 북부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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