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화성시지회 가칭)정상화추진단, 공동대표단이 19일 정의 성명서에 서명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
화성지회 추진단은 이날 시청 5층 기자실에서 예총화성지회 수석부회장 김정아, 신사임 음악협회장, 용환배 사진작가협회장, 양진춘 연극협회장, 우호태 영화협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부간 갈등 조장의 원인인 지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추진단은 "지회장이 ▲이사회 동의없는 부당한 공금운영 ▲지회장 독단 운영, 지부간 갈등 심화 ▲소통없는 지회 운영 ▲정관 제규정의 미준수 및 직권남용 ▲이사회와 소통없는 지회장의 독단적 운영 ▲상위단체인 사)한국예총의 지시 불이행 등으로 성명서에 품격있는 화성예총의 정상화 추진을 할 것을 서명 날인했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화성시지회는 9개 지부(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극협회, 국악협회, 연예인협회, 영화협회)로 구성됐으며 제반 사항의 운영은 사안별로 정관에 규정된 회장단(수석부회장 1인 부회장 3인)과 이사 19인(지회장 포함), 감사 2인, 총회 대의원(지부별 5인)이 활동하며 지부장 예총 화성지회 의결은 오로지 이사회와 총회(지부장 회의는 의결권 없음)에서만 가능하다.
추진단은 "화성예총 지회장이 지회 공금 사업비를 개인 사업장 통장에 입금했다"며 "셀프계약, 허위보고, 허위문서 작성 등으로 공금의 부당한 사용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소 및 고발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칭)정상화추진단은 ▲지회장의 즉각 사퇴 촉구 ▲공금의 부당한 사용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소/고발 ▲부당사용 공금 예총화성지회 회수 ▲사회단체 관리감독 해당기관 위사실 공개 ▲사)한국예총/경기예총과 예총화성지회를 구성하는 협회의 중앙회에 공개 ▲언론기관 공개 등을 백브리핑에서 제시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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