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활성화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원 조성을 위해 기부금품 모금 및 접수를 위한 지정 계좌를 개설하고 배분사업을 관리하며,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또 사단법인 충주숲은 매년 40명 이상의 산림복지전문가를 양성하는 비영리 산림복지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비를 신청·배분하고 집행 결과를 보고하는 등 사업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고 상징적인 숲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참여의 숲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9월까지 범시민적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헌금과 헌수목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0월까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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