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조 의원에 대해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기획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 선임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또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3선 김윤덕(전주갑) 의원과 3선 진성준(강서을) 의원의 유임을 결정했다.
김 사무총장과 진 정책위의장 모두 지난 4월 이 대표가 해당 직책에 발탁했던 의원들이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 1기 체제에서 2기 체제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아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인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의 천준호(서울강북갑) 의원을 임명했으며 신임비서실장엔 이해식(강동을) 의원을 발탁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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