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모든 구성원에게 안전한 대학 캠퍼스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교직원들이 '충남대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6대 안전수칙 안내문을 보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TF팀'을 신설·운영해 캠퍼스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15·19일 3차례 회의를 열고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재해·중대재해 등 6개 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충남대는 개인 이동장치(킥보드) 법령 준수와 방지턱 설치, 폭염 주의 알림 문자 전송, 무단 적치물 파악 등 바로 조치가 가능한 분야부터 소방·지진 안전교육, 안전의 날 운영, 방범 CCTV 추가 설치와 사각지대 최소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매달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충남대는 앞서 5월 대학 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 행정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충남대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교직원 6대 안전수칙을 신설해 공지했다.
충남대가 모든 구성원에게 안전한 대학 캠퍼스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현업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이 진행됐다. /충남대 제공 |
천관호 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대학 캠퍼스 내에서 화재·교통·연구실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입체적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TF팀 운영 등 안전한 대학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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