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 전경 |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95개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와 경영성과(주요 사업성과, 경영 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0년과 2022년 평가에서 다등급에 선정 되었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나' 등급으로 상승해 2018년에 이어 6년 만에 우수기관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하수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하수처리시설 적기 확충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효율적 하수처리시설 운영과 탄소중립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하수도 요금 감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협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도 관리와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이천시 하수도 공기업이 지방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선진적 효율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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