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유관기관 합동단속' 실시 |
이번에 실시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특별단속은 경기도북부경찰청'이륜차·PM 특별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에 실시한 금년 첫 번째 단속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유관기관 합동단속이다.
첫 단속과 같이 이륜차의 신호위반, 소음기 불법 튜닝으로 인한 소음 행위, 번호판을 꺾거나 칠하는 번호판 가림 행위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항목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으며 금번 특별단속은 평소 배달 이륜차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탄현2지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금번 합동단속에서는 이륜차 총 19대 적발,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모두 32건(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19건, 불법 튜닝 4건, 무면허 1건,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벌금 700만 원 등 수배 3건)의 위반사항을 단속했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륜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통경찰의 가시적 활동을 늘리고 단속에 한정하지 않고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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