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7월 둘째 주 148명과 비교하면 9.2배 증가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21개소에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집단 발생 등에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신속한 인지 및 규모·단계별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 6개 조제기관 재고 물량과 보건소 비축물량으로 수급 관리한다.
조미정 소장"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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