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면은 이날 YMCA 소속 황정미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문화가족 친구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체험 시간이 무척 재미있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정안면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 1회 풍선 아트, 양말 목공예, 샌드위치 만들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월까지 화분 만들기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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