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전경 |
이번 전시는 신사실파로 활동했던 김환기, 백영수, 유영국, 이규상, 이중섭, 장욱진 6인이 책 위에 그렸던 표지화, 목차화와 관련 도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록보존(아카이브) 전시로 마련했다.
특히 신사실파 화가들이 그린 「현대문학」의 표지화와 백영수가 그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표지화가 전시돼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이번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람 소감을 적는 체험 공간에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감동이 있는 전시였다" 등 방문객들의 칭찬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2)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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