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신임 이사장은 충남민예총 부이사장과 풍물놀이 분과장으로 일해왔으며, 특히 논산민예총 지부장 재임시 열정적으로 특색활동을 추진해 지역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30여년 동안 중등교사로서 풍물놀이를 매개로 교육문화운동에 헌신해온 윤 이사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교육문화예술 활동가로 꼽히기도 한다. 20년 역사의 풍물놀이 단체 ‘논산교육풍물 두드림’을 창단하고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지역 문화 예술운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소신을 가지고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논산평통사(평화통일일을 여는 사람들), 충남 작가회의, 논산마을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벌개, 사)나라풍물굿 등의 임원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당당한 민족예술! 행동하는 충남 예술인!’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충남민족예술의 부흥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윤 이사장의 충남민예총이 앞으로 전개할 사업과 예술인 행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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