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읍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봉사 분과로서 복권기금(예산 630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기초 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활 불편 개선 및 생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동대는 지난달 16일 호우주의보로 노후된 서까가래가 부식돼 지붕이 내려앉는 피해를 입은 가구에 긴급 지붕 수리 추진을 시작으로, 총 6가구에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임진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이웃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기동대가 앞장서서 보살피겠다"며 "앞으로도 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고창읍 해결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길수 공공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고창읍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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