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풋볼아이 FS'팀. 방원기 기자 bang@ |
팀 이름은 풋볼에 EYE와 어린아이란 뜻을 함께 더해 눈으로 아이를 보기도 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4년 여 간 팀원들이 서로 합을 맞추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어졌다. 풋볼아이 FS팀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이번 대회를 지배했다. 16강에서부터 윤준하축구클럽-C 팀을 4대 0으로 대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진 8강에서도 A-클래스 팀을 4대 1로 제압했으며, 4강에선 BSJ-블랙축구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단 한 골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구미LSJ FS팀과 겨룬 풋볼아이 FS팀은 1대 0으로 승리했다.
풋볼아이 FS팀 주장 전시환 군은 "이번 대회에서 팀원들이 다들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거 같고, 힘들어도 끝까지 뛰는 모습에 더 열심히 뛰어 우승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도 또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풋살대회 초등부 우승은 풋볼아이 FS팀이, 2위는 구미 LSJ FS팀이, 공동 3위는 하이파이브-A팀과 BSJ 축구-블랙 팀이 각각 수상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