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골프존 대표<사진 왼쪽부터>, 진수근 우승자,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본부장이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결선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일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83명의 참가자 중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우승 자리를 높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수근은 1라운드 중반까지 선두권에 이름을 내려놓지 않다 잠시 주춤했지만, 최종라운드 전반 홀부터 다시 기세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순차적으로 올라섰다. 후반 9~11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최종 20언더파를 기록했다. 조영호와 이어진 연장전에서는 먼저 버디 벨을 울리며 GTOUR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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