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대전] "대전의 문화·예술 열기를 알릴 수 있어 뜻깊어"

최우수상 맨인블루스 "대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출전"
"최우수상 수상 영광, 대전이 꿀잼도시로 발전하기를 기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맨인블루스'

"대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전문화재단 주최, 중도일보가 주관해 열린 직장인 밴드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맨인블루스'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팀 결성 3년 만에 받은 최우수상인 동시에 대전 출전팀으로서 지역의 자부심을 지켰다는 점에 모두들 기뻐했다.

맨인블루스는 "대전팀으로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굉장히 기쁘고 대전의 문화·예술과 그 열기를 함께 알리고 전국의 직장인 밴드들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2회, 3회 직장인 밴드 대회가 꾸준히 열려 대전이 더 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