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9일부터 17일까지 0시 축제 기간 내내 대전 중앙로 일원에서 시민 소통부스를 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대전 스타의 밤'이 15일 대전 중앙로역 네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사회를 진행하는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 출신 가수인 코요태를 비롯해 V.O.S, 김의영, AB6IX,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영화배우 겸 가수 백봉기,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댄스팀인 베베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고 지역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대전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과 공사가 함께할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0시 축제처럼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기업이 찾아오고, 인재가 넘쳐나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부터 17일까지 0시 축제 기간 내내 대전 중앙로 일원에서 시민 소통부스를 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소통 부스에서는 ▲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물의 요정 '방울이' 포토존 ▲ 대전·충청 지역에서의 50년 성과를 살펴보는 전시존 ▲ 공사 대전 이전 50주년 기념 메시지존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극한 기후위기를 막아라! 워터건 사격게임', 지역 균형발전을 응원하는 '워터볼 밸런스 체험', '굿즈 추첨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방울이 기념품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1974년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 후 안정적 물 공급, 물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대전시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시대 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한국수자원공사가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대전 스타의 밤'이 15일 대전 중앙로역 네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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