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여야 정치권 함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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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여야 정치권 함께 추모

18일 국립서울현충원 개최… 추모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장 추도사
국힘 한동훈·민주 박찬대, 조국, 진보 김재연·새미래 전병헌·사회민주 한창민 대표 참석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참석

  • 승인 2024-08-18 11:09
  • 수정 2024-08-18 12:5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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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구 15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정부와 여야 정치권, 원로 정치인,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조국혁신당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선출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경쟁자였던 김두관 대표 후보도 모습을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했고,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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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국혁신당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덕룡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석수·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한화갑·김옥두·남궁진·정균환·이석현·박지원·추미애·김민석·나경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모사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추도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 유족인사, 묘역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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