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사회성발달프로그램 '소통하는 파워브레인' 운영 모습 |
서산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사회성발달프로그램 '소통하는 파워브레인' 운영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6회기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일상에서 만나는 차별을 극복하고 정체성 확립 및 또래 간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었다.
팀별 놀이와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집중력과 감정조절력, 협동심을 발휘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뇌 훈련 및 자발성 촉진을 위한 사회적 경험을 쌓은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또래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자발적 참여와 배려가 눈에 띄게 발달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참여 학생 정0빈양은 "여름방학 오전 시간을 집에서만 보낼 뻔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말했다. 부모 최0미씨(예천동)는 "산만했던 아들이 규칙을 따르고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서산시가족센터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외부활동 없이 집에서만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방학 동안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을 운영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 장·노년기 프로그램 개강식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 장·노년기 프로그램 개강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서산시 거주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노년기 프로그램 '내 인생의 봄, 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노년기가 변화되는 사회에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시대에 적응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나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은 참여자가 몰리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개강을 이끌었다.
8월 13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12회 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정원, 은빛 건강교실, 스마트 클래스, 나눔 온(溫)마당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장·노년기의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춘 생애 설계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발맞춰 가족센터는 장노년기 맞춤형 프로그램 모델 다각화를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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