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 운영 사진. |
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1회 이상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한의과 및 치과 진료,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치매·우울증 검사, 노쇠 예방관리, 고혈압 및 당ㅤㅁㅑㅋ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노쇠 예방관리 사업은 신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된 노쇠 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6주간의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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