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사 전경 |
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1개 사업과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약 94억 원 사업비에 대해 사업 대상 농가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되며,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인 피복비닐, 포장재, 비료, 농약 등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인증농가 생분해성 필름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 지원 △고추 바이러스 예방 종합기술시범 △농업인 제안 소득 개발 시범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아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2025년 1월 중 자체 심의회를 통해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 명품화 토론 등을 통해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개편해 나가는 한편 농업인 단체와 지속적인 간담회 등으로 농업정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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