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가 반영된다.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9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 시 누리집 설문조사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우수사례를 제출해 광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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