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7일부터 호우주의보 및 수해복구 등의 이유로 약 한 달 간 잠정 중단되었던 테마공연을 재개했다.
올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탑정호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개최된 테마공연은 논산시립합창단,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으로 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해왔다.
테마공연 재개 후 17일 진행된 무대는 보이그룹 프리패스와 기타리스트 전성호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석해 멋진 공연을 관람하며 무더운 더위를 날려보냈다.
시 관계자는 “음악과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아름다운 탑정호와 함께 어우러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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