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정읍 웹툰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열렸다. /정읍시 제공 |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역사를 지킨 정읍의 두 선비'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두 선비(안의, 손홍록)의 용기와 헌신을 다룬 웹툰이다. 사실에 근거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끄러운 표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예가 이삼만의 일대기를 그린 '뱀과 붓과 단풍'이 차지했으며 '기묘한 정읍 기행'과 '약무 정읍 시무 민주 혁명의 고장, 정읍'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들이 많이 나와 기쁘다"며 "수상작들은 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정읍see' 등에 게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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