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단체 조끼를 착용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산성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배너와 공산성 탐방객 생수 무료 제공이라는 배너를 설치하고 탐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줌으로 무더운 날씨에 공산성 탐방에 따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관광객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공산성을 여행 온 A씨는 전국의 여러 시·군을 여행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관광객에게 생수를 제공해 주는 곳은 공주시 밖에 없다며 공주시가 살기 친절의 고장, 살기 좋은 고장이라며 여행을 매우 만족해했다.
실제 여성회에서는 15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산성 입구에서 탐방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양희월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온몸에 땀이 흠뻑 젖고 힘들었지만 관광객들이 공산성을 탐방하고 시원한 생수를 마실 때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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