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나도,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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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나도, 동화작가!"

AI 기술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수업, 큰 호응

  • 승인 2024-08-17 11:34
  • 수정 2024-08-17 11:3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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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족센터는 8월 3일, '눈떠보니 동화작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와 전자책 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AI 기술을 통해 직접 동화책을 작성하고, 이를 전자책으로 발간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AI의 도움을 받아 삽화와 디자인까지 완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전자책 형태로 발간됨으로써 아이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은 매주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와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즐거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학습 동기를 얻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의 창작자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클라우뎃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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