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문을 연 신안파출소는 건물이 낡고 노후돼 근무자와 주민 모두 불편을 겪어 도솔공원 내 대지 990㎡, 지상 2층 연건평 354.92㎡로 1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신안파출소는 천안TG, 1번국도, 천안고속·시외버스터미널, 5개소의 대학교 등이 위치해 상습적 교통혼잡 지역이고, 다중이용시설인 신세계백화점, 신부문화거리 등이 위치해 천안동남경찰서 관내 중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 이전으로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접점 지역에서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정 및 대·내외 경찰 홍보 등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보상 서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신안파출소는 지역주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안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 치의 부족함도 없는 명실상부한 치안 통합서비스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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