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썸머페스티벌, 여름밤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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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썸머페스티벌, 여름밤 뜨겁게 달군다"

18일까지 락 밴드 공연등 펼쳐

  • 승인 2024-08-17 09:15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 썸머페스티벌
아산시 대표 여름 축제 '2024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아래, 썸머페스티벌)' 2일 차 공연이 15일 신정호수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사진)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으로 포문을 연 이날 공연은 인디밴드 '바비핀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무대로 이어졌다.

JTBC '팬텀싱어4' 우승팀으로도 유명한 '리베란테'는 '투우사의 노래', '넬라 판타지아', 'Show Must Go On' 등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광복절을 맞아 이날 공연의 대미는 아산·시흥 소년소녀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공연이 장식했다. '그날이 오면'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인 심훈 시인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쓴 동명의 시에 가락을 붙인 곡이다.



공연 종료 후 출구에서는 관객 퇴장에 맞춰 미디어아트쇼 '아산 성웅의 귀환'이 펼쳐졌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아산에서 보낸 청년기와 성웅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담아낸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충무공 동상 앞에 설치된 현충사 충무문 형상 조형물 위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18일까지 열리는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14~15일)'와 '아트밸리 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16~18일)'을 하나로 묶어 열리는 '엄브렐러(우산)형' 축제로, 18일에는 김창완밴드·체리필터·마이앤트메리·더 보울스·레드브릭스·다커스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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