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세대공감 마음잇기' 프로그램 진행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아산다문화] '세대공감 마음잇기'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4-08-18 16:10
  • 수정 2024-08-19 10:59
  • 신문게재 2024-08-19 11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세대공감 마음잇기 첨부사진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 이하 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여 가족 결속력 강화 및 세대 간 친밀감 향상에 나선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심화와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조손가정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 조손가정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충청남도 여성 가족 청소년사회서비스원, 2023)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60세 이상 조부모와 미혼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은 7066가구 중 천안시가 1497가구로 1위, 아산시가 780가구로 2위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센터에서는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 완화와 가족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 체험, 의사소통 교육 등을 지원해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따라 14일에 영화 매개 감정교육 '세대공감 마음잇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세대 공감, 가족사진 촬영, 캠프 등 아산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을 통해 1세대와 3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조손가정의 세대 간 차이를 완화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아산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과 관련한 소식과 프로그램 안내는 센터 전화(041-548-9779) 및 홈페이지(http://asan.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지혜 사회복지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트램 어디 달리나?… 45개 정류소 위치 관심
  2. 28년만에 첫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3. 한효진과 함께 특별한 추석 보내세요
  4. 1300여년 전 중국 산동성에 남은 신라인 흔적을 찾다
  5. 대전 용두동3구역, 13일 2차 현설… 최종 시공자는 어디?
  1. 중진공 대전본부, 도마큰시장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2.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명절 선물세트 전달
  3. 2025년 소상공인 정부예산 2733억 늘어난 5조 4000억원으로 편성
  4. 대전농협-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쌀 소비촉진 위한 MOU 체결
  5.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초·중등부 신입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국내 30개사 대규모 투자유치… 국내외 유치 성과 20조 돌파

충남도, 국내 30개사 대규모 투자유치… 국내외 유치 성과 20조 돌파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민선 8기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은 20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센터, 의약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에 말로 `광`파는 사람 많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에 말로 '광'파는 사람 많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지역사회에 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여럿"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야권에 작심 발언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치와 관련한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모습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과의 제5차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야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의 모두발언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짚고, 시당 차원의 후반기 과제 협조를 요청하는 원론적 수준이었으나, 이상민 시당위원장의..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역대 최대`… 자금 흐름 경직 우려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역대 최대'… 자금 흐름 경직 우려

8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연기를 틈타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대거 몰린 탓이다. 대전·세종·충남의 주담대도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자금 흐름이 크게 경직하면서 지역 내수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월보다 9조 3000억 원 증가한 1130조 원으로 조사됐다. 전월의 증가 수준(5조 4000억 원)보다 72.2%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시의회는 죽었다’…시민사회단체 의회 규탄 장례식 집회 ‘대전시의회는 죽었다’…시민사회단체 의회 규탄 장례식 집회

  • 추석 대목 앞두고 북적이는 전통시장 추석 대목 앞두고 북적이는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