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품앗이 활동은 또래 자녀를 공동으로 돌보는 활동으로 현재 관내 53가정이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품앗이 가정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의 인성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서로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하고자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한품앗이 전체모임를 통해 우리 가족이 다른 가정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자녀들도 새로운 놀이와 공동체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다른 가족과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자녀들이 함께 놀이하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품앗이를 통한 유대감 형성은 양육환경의 개선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배방 꿈비채와 아산시가족센터(둔포분원)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교구와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육 부담을 나누고 서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돌봄 품앗이 활동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3가족 이상이 모여 한 그룹을 결성해 가족끼리 서로의 장점과 재능을 살려 자녀를 함께 돌보며 양육정보를 나누고 월 2회이상 품앗이별 자율 주제로 진행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임을 말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asan.familynet.or.kr)에서 확인 및 아산시가족센터 041-548-9779(배방 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041-543-9779(아산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하유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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