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화상(햇빛화상)은 햇빛,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시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면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긴 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 보호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샤워 등으로 피부 온도 낮추기, 보습제나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물집 터트리지 않기,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 치료받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지속적인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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