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기탁 모습 |
당진시는 8월 16일 신평면의용소방대·MEG환경연구개발 안성순 대표는 시를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 20만1600장(4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시 복지재단을 통해 시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당진소방서·시 노인복지관 등에 배분해 주민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성순 대표는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 실천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전달한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2022년 7월 12일 신속항원키트 1만5000개(7500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으며 농·과수농가 친환경 컨설팅 및 돈사·양계장 악취제거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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