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
지원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 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아동 등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본인 부담금은 소득수준별로 0~30% 차등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아동은 전액 무료다. 바우처 선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의 주소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보며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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