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운영 |
사업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치실 사용법, 칫솔질 방법) ▲예방진료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서비스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일산서구「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수검율은 95.5%로 확인됐으며, 올해 일산서구 대상자 수는 2,23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수검율을 좀 더 끌어올리기 위해, 관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치과주치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 측에 수검 독려 공문을 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은 후기 혼합 치열기 혹은 초기 영구치열기에 해당하는 연령대로 영구치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형성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섬세한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아이들의 구강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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