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베트남 교민회, 18일 베트남 데이 행사 개최

승인 2024-08-16 17:09
수정 2024-08-18 12:26
신문게재 2024-08-19 14면

김재수 기자

홍성군 베트남 교민회 베트남 데이 행사 포스터

홍성군 베트남 교민회는 18일 홍성전통시장 공연장에서 베트남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베트남 교민회와 홍성군 교민회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홍성군 베트남 교민회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넘게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민단체다.

행사는 1부 성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는 문화예술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자녀들의 댄스와 난타 공연도 준비됐으며, 소수민족들의 전통악기와 사자 놀이도 공연과 벌어질 계획이다.

김유경 교민회 회장은 “홍성군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들이 1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날 행사는 베트남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국내 30개사 대규모 투자유치… 국내외 유치 성과 20조 돌파

충남도가 국내 3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민선 8기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은 20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0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65만 9210㎡ 부지에 총 2조 1683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센터, 의약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

#대전시-국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에 말로 '광'파는 사람 많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지역사회에 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여럿"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야권에 작심 발언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치와 관련한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모습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과의 제5차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야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의 모두발언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짚고, 시당 차원의 후반기 과제 협조를 요청하는 원론적 수준이었으나, 이상민 시당위원장의..

#은행권 #주담대 #역대 최대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역대 최대'… 자금 흐름 경직 우려

8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연기를 틈타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대거 몰린 탓이다. 대전·세종·충남의 주담대도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자금 흐름이 크게 경직하면서 지역 내수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월보다 9조 3000억 원 증가한 1130조 원으로 조사됐다. 전월의 증가 수준(5조 4000억 원)보다 72.2%가..